자동차로 25분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에 있는 못이다.
물줄기가 폭포로 돌에 떨어져 움푹 파인 것이 못이 되었다.
못의 모양이 방앗간에서 쓰던 절구(臼)의 일종인 호박을 닮았다 하여 호박소라 불린다.
둘레 30m 규모이며, 위쪽에 형제소(兄弟沼)가 있다. 이무기가 글을 읽고 용이 되어 호박소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으며, 밀양의 기우처였다.